시니어브리지뉴스“시니어의 경험을 지역사회로” 행복나눔봉사단, 첫 사회공헌 활동 펼쳐

시니어브리지사회공헌아카데미 출신 36기 주미연 팀장 중심… 다문화 아동과 세대 간 소통


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 행복나눔봉사단이 2026년 시니어 히어로즈 커뮤니티 활동의 첫 출발을 알렸다.


주미연 팀장(36기)이 이끄는 행복나눔봉사단은 지난 8월 8일 양주 다문화 예랑센터에서 ‘함께 놀자, 우리’를 주제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행복나눔봉사단은 시니어브리지사회공헌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은 회원들로 구성된 봉사팀이다.


이들은 평소 시니어의 경험과 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을 고민해 왔으며, 매월 첫 번째 금요일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점심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2026년 시니어 히어로즈 커뮤니티에 ‘아동·청소년·장애인 대상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주제로 지원해 선정됐다.


봉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참여형 천연염색 ▲아동·청소년·장애인 대상 풍선아트 ▲지역 복지관 급식봉사 ▲시낭송 등을 진행하며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사회공헌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첫 활동은 양주 다문화 예랑센터에서


첫 번째 봉사활동 장소로 양주 다문화 예랑센터를 찾았다.


이날 참여자는 학생 15~20명을 비롯해 학부모, 주일학교 교사, 목회자 가족 및 백석교회 참석자 등 약 25~30명 규모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30분 봉사단이 도착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오전 11시부터 봉사단 소개와 시낭송을 시작했다.


시낭송가 주성애 씨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시를 낭송하며 아이들과 소통했다.


이어 김용순 씨가 풍선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들은 직접 풍선을 만들고 다양한 작품을 완성하며 봉사자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풍선아트는 단순한 놀이를 넘어 아이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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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춰 시낭송을 하는 시낭송가 주성애씨>



백석교회와 함께한 점심 나눔


오후 1시부터는 행복나눔봉사단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약 40명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봉사자와 아이들, 학부모, 교사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복나눔봉사단은 식사 역시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나눔의 과정으로 보고 있다.



주미연 팀장의 천연염색 체험


오후 2시부터는 주미연 팀장이 직접 진행하는 ‘오색빛깔 염색체험’이 이어졌다.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천연염색의 과정을 설명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자연에서 얻은 색을 활용해 각자의 작품을 만들어보면서 아이들은 자연의 색과 자신만의 창의성을 경험했다.


특히 다문화 환경에서 자라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만큼 서로 다른 색깔과 개성이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든다는 의미도 함께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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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천연염색을 체험한 손수건을 말리는 모습들>



시니어 사회공헌의 새로운 가능성


이번 봉사활동의 가장 큰 의미는 시니어의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사회적 자원으로 활용됐다는 것이다.


시니어브리지사회공헌아카데미는 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이 자신이 가진 경험과 능력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행복나눔봉사단 역시 이러한 교육의 결과를 실제 현장에서 실천하는 조직이다.


시니어는 더 이상 사회복지의 일방적인 수혜자로만 머무르는 세대가 아니다.


오랜 삶에서 얻은 경험과 지혜,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사회적 자원이다.


특히 아동·청소년·장애인·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연결하는 활동은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공동체의 관계를 회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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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 풍선아트 체험 후 단체사진>



행복나눔봉사단은 이번 양주 다문화 예랑센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니어의 경험이 지역사회의 자산이 되고, 아이들의 웃음이 다시 시니어의 삶에 활력이 되는 것.


이것이 시니어브리지 아카데미 행복나눔봉사단이 만들어가고자 하는 사회공헌의 모습이다.